여자들이 남자들보다 입이 가볍고 쉽게 약속을 깨트리는 것도 바로 말이 갖는 의미를 중시하지 않기 때문이다. 여자는 말보다 스킨십에 익숙해 있기 때문에 수천 마디의 말보다 단 한 번의 포옹이나 키스에 의해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이태희 현자는 어떻게 많은 일을 할 수 있는가? 또 쾌락만을 쫓아다니고 있는 어리석은 사람에 비해서, 현자가 얼마나 뛰어났는가는 스스로 명백해진다. 왜냐하면 어리석은 사람이 외부의 원인 때문에 이리저리 끌리어 다니면서 한 번도 심정( 心情 )의 만족을 얻을 수 없다는 점을 빼고 생각한다 하더라도 어떻든 그는 자기, 신, 사물에 관해서는 아무런 의식도 갖고 있지 않는 것처럼 생활한다. 따라서 밖으로부터의 작용이 멈춰지면 그도 또한 순식간에 그러한 존재의 양상을 집어치운다는 식의 태도를 하고 있으니 말이다. 이에 반하여 현자는 적어도 현자인 한, 거의 마음을 뒤흔들리는 일없이 자기, 신, 사물에 관해서는 영원의 필연성을 따라 의식을 갖고 있다. 또 그는 단연코 존재하는 것을 멈추지 않고 언제나 정신의 참된 만족을 지니고 있다. -스피노자 오늘의 영단어 - arch-foe : 숙적오늘의 영단어 - hospitalize : 병원에 입원하다마음이 편안하면 초가집도 편안하고, 성품이 안정되면 나물국도 향기롭다. -명심보감 An oath and egg are soon broken. (달걀과 맹세는 쉬 깨진다.)오늘의 영단어 - spin off : 짜내다, 어렵게 만들어 내다오늘의 영단어 - square peg in round hole : 둥근 구멍에 네모난 말뚝, 부적임자풍(風)·우(雨)·한(寒)·서(暑) 등의 외사(外邪)는 체내가 허약하지 않으면 그만이다. 그 자체가 사람을 상하게 하지 않는다. 갑작스런 질풍이나 폭우를 만나도 병에 걸리지 않는 것은 체내가 허약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邪)는 그 자체로서는 사람을 상하게 하지 않는다. -영추 [백병시생(百病始生)] 군자는 말이 행함보다 앞서는 것을 부끄러워한다. -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