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에서의 언동(言動)에 보편 타당성이 있으면 잘못이 없다. -퇴계 이황 깨달은 사람에게는 특별한 표시가 있다. 무엇보다 그들은 자유롭다. 자신의 삶이 두려움, 기쁨, 걱정, 성공 또는 실패에 휘둘리게 놓아두지 않는다. - 텐진 빠모알고 덤비는 자에게는 임기응변의 방법밖에 없다. -손자병법 당신의 혀에게 <나는 잘 모릅니다>라는 말을 열심히 가르쳐라. -탈무드 미술사에 이름을 남길만한 걸작이라면 그 작품에 품격이 있을 것을 우리들은 요구한다. 그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들의 생활에도 품격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요구하고 싶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품격이라는 것은 하룻밤 사이에 되는 것은 아니다. 술의 향기와도 같은 것이어서, 조용한 마음으로 버티고 서서 오랜 세월이 흘러가는 것을 기다리고 있지 않으면 아니된다. -임어당 밑 빠진 가마(독)에 물 붓기 / 밑 없는 독에 물 붓기 , 아무리 애써 하더라도 아무 보람이 없는 경우를 이르는 말. / 아무리 벌어도 쓸 곳이 많아 항상 모자라는 경우를 이르는 말. 오늘의 영단어 - frigid : 추운, 냉담한, 불감증인청천에 구름 모이듯 , 여기 저기에서 한곳으로 많이 모여 옴을 이르는 말. 개두환면( 改頭換面 ). 머리나 얼굴 등 표면만 고치고 속마음은 옛날 그대로 있다. -잡편 누구나 친구보다는 애인에게 더 기대하는 바가 많다. 좋은 친구에서 멋진 연인으로 잘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열정적인 요소와 배려가 균형 있게 따라와야 한다. 그 열정적 요소 때문에 사랑이 우정보다 뜨겁고 둘을 꽁꽁 묶어주는 느낌을 준다. 하지만 배려가 결핍된 열정은 서로를 지탱해주는 연결고리를 끊어버리기 때문에 오래가지 못한다. 그래서 우정이 사랑보다 안정적이고 오래 간다고 하는 것이다. -홍성묵